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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식품의 세계적 인기와 기업들의 생산 확대 열풍

by 알아두자 경제소식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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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면 품귀 사태로 시작된 식품기업들의 투자 행렬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K-라면, K-과자 등 한국 식품에 대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식품기업들이 국내외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불닭면' 사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2년 전 해외에서 불닭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식품기업들은 부랴부랴 생산량 확대에 나섰습니다.

 

농심, 울산에 신규 물류센터 건립과 17년만의 국내 신공장 추진

대표적인 사례가 농심입니다. 농심은 2027년까지 2290억원을 투입해 울산 삼남물류단지에 신규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라면 수출량이 급증하면서 동남권 물류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농심은 17년 만에 국내에 신공장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신동원 회장은 "현재 수출이 좋기 때문에 경기 평택이나 부산 등 기존에 확보한 부지에 수출 라면 전용 공장을 세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생산량 확대 위해 2년만에 공장 증설

삼양식품 역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경남 밀양1공장 완공 2년 만인 올 3월부터 밀양2공장 건설에 돌입했습니다. 글로벌 히트 상품인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지속되자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롯데웰푸드, 인도 등 해외시장 겨냥한 생산라인 증설

제과업계에서도 생산 확대 열기가 뜨겁습니다. 롯데웰푸드는 평택공장과 중앙물류센터 증설에 2205억원을 투자합니다. 인도에서도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해 330억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충북 진천에 통합센터 구축과 중국·베트남 공장 신설

오리온도 충북 진천에 생산공장, 포장재공장, 물류센터 등이 모인 통합센터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중국 선양과 베트남에도 새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전통식품 기업들도 신규 투자 행렬 합류

김치, 두부 등 전통식품 기업들도 신규 투자에 나섰습니다. 대상은 베트남에 신규 공장 2개를 증설했고, 샘표식품은 충북 제천에 새 공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K-식품 열풍, 기업들의 생산 확대로 이어져

이처럼 K-라면, K-과자 등 한국 식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생산 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불닭면 사태 이후 품귀 현상이 지속되자,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투자 행렬은 K-식품의 세계적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판단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K-식품의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자들도 더욱 다양한 K-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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